세계일주

[마카오]마카오 1일차 - 세나도광장부터 세인트 폴 성당까지!!

큰개미 2018. 8. 27. 13:00

네 오늘은 마카오 포스팅 1편에 이어 마카오 관광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세나도 광장부터 


마카오의 명물 세인트 폴 성당까지 다녀온 하루를 함께 보도록 해봐요!!!!


맛있게(?) 짠 음식을 즐기고 난 후 엄청나게 덥고 습한 마카오를 걸으며 저희는 세나도 광장을 


둘러봤어요!! 하지만 세나도 광장을 보고 난 제 느낌은 정말 별거 없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여러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 음식점, 카페 등등 한국의 명동 같이 외국인들만 많은 거리일뿐이였어요..


그래서 첫 관광지부터 실망감을 안게 되었죠..(음식부터 관광지까지.. 왜그래 ㅠㅠ) 



그다음으로 간 곳은 세인트 폴 광장을 가기전에 골목에 몰려있는 많은 육포판매점이였어요. 이곳을


육포거리라고 해서 이곳에서 육포를 사는건 바보고 구매를 하게 하기위해 주는 시식 육포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정말 길가는데 육포부터 과자류까지 쉴틈없이 먹을 수 있어요!! 꽤 많은 육포점들이


있으니까 한번씩 다 먹어보고 가장 맘에 드는곳에서 구매하시는 게 좋아보여요 ㅎㅎ 저희는 세인트 폴 성당을


오후에 한번 밤에 한번 가서 육포거리를 총 2번 다녀왔는데요. 오후에 갔을때는 시식으로 먹고만 왔고 밤에는


안주를 위해 2장을 샀던거 같아요. 사실 맛은 꽤나 있는 편이지만 한국에 육포를 들고 오면 관세청 아저씨들한테


혼나요!!!(육포나 과일류는 해외에서 반입이 금지에요 잘 못 가져오면 벌금 물어요 ㅠㅠ)


그렇게 육포 거리를 지나서 대망의 세인트 폴 성당을 갔어요. 이 성당은 바울에게 바치는 포르투갈의 유적이에요.


현재는 마카오에서 관리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박물관도 있는데 무덤과 뼈를 함께 전시하고 있어요.


사실 무교인 저는 큰 감명을 받지는 못 했지만 꽤나 큰 유적지로 그 옆에는 몬테요새가 있는데 가장 왼쪽으로 


가시면 박물관으로 입장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이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성벽을 올라가는데


훠어어얼씬 편하니까 꼭 이쪽으로 올라가세요. 저희는 반대쪽으로 가다가 땀만 뻘뻘 흘려 지쳐버렸답니다.



그렇게 박물관을 보고 몬테요새까지 본다음 저희는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밤에 다시 나왔는데요.


세인트 폴 성당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야경을 좋아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일단은 걷기에 좀더 시원했고, 사람도 좀더 적었구요. 마지막으로 야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마카오에서 첫날이 끝났는데요. 이날도 너무 덥고 걷기도 많이 걸어서 기절했던거 같아요.


더운 나라는 여름에 안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ㅠㅠ 그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제발~~~